주방 조리대 아래나 바닥에 매립된 그리스트랩(주방 배수에 섞인 기름과 찌꺼기를 물과 분리해 걸러내는 설비) 뚜껑을 열어보면 표면에 노란 기름막이 두껍게 굳어 있거나, 물 위에 찌꺼기가 떠 있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상태로 방치되면 트랩 내부 유효 용량이 줄어들어 기름 분리 기능이 떨어지고, 배수구 주변에서 시큼한 냄새가 올라오기도 합니다. 이 페이지는 그리스트랩이라는 설비 자체의 구조와 점검 주기, 세척 범위에 초점을 맞춰 안내합니다.
그리스트랩은 보통 여러 개의 칸으로 나뉘어 있어, 주방에서 흘러온 물이 각 칸을 거치며 기름 성분이 위로 뜨고 찌꺼기는 바닥에 가라앉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이 구조 때문에 겉에서 보이는 표면만 걷어내면 충분하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칸막이 아래쪽과 배출구 주변에도 찌꺼기가 쌓이는 경우가 많아 내부 전체를 확인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뚜껑을 열어 물 위에 굳어 있는 기름막과 떠 있는 찌꺼기를 먼저 걷어내 작업 공간을 확보합니다.
여러 칸으로 나뉜 내부 구조를 순서대로 확인해 칸막이 아래쪽에 쌓인 찌꺼기 상태를 점검합니다.
고압 장비로 내벽에 눌어붙은 기름때와 배출구 주변 퇴적물을 제거해 흐름을 원활하게 만듭니다.
걷어낸 찌꺼기와 폐수를 정리하고, 세척 후 배수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는지 확인합니다.
아래 달력에서 강조된 달은 일반적인 주방 기준 점검을 권장하는 시기입니다. 이용량이 많다면 주기를 더 짧게 잡는 편이 좋습니다.
그리스트랩 세척 과정에서 걷어낸 유지방 찌꺼기와 폐기물은 저희가 직접 수거·처리하지 않으며, 허가받은 업체와 연계해 안내해 드립니다. 저희가 담당하는 작업 범위는 트랩 설비 내부와 연결 배관을 세척해 배수 상태를 개선하는 부분입니다.